웹툰하면 떠 오르시는 사이트가 있죠?
아마 여러가지가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꼭 찾아 보시는 웹툰도 있으실 거구요.
사실 저는 딱히 찾아 보지는 않습니다만, 몰라서 보게 되는 날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쭉 봐 버리고 맙니다.
이야, 웹툰 보는데 손가락이 아파요 ㅋㅋ
재미있는 것은,
한국의 웹툰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다양하게 발전되었다는 겁니다.
그 발전의 방향은, 화면상에 출력되는, 그러니까, '컷의 모양'이나, 시선의 움직임, 음악 삽입 등등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이런 형식에 만화는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수출도 하고 있다죠, 한국의 웹툰이 말이죠.
그러니, 한국의 웹툰이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죠?
그래서, 오늘은 나름 추천할만한 웹툰을 세가지 추천해 보고자 합니다.
음. 오늘은 네이버에 올라오는 웹툰을 보도록 하죠.
아마 제가 추천하는 웹툰은, 싸움이나 피의 묘사가 없는 것일 겁니다.
그러니, 제가 보는 웹툰 = 전체이용가 레벨 내지는 점잖고 재미있는 웹툰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웹툰 그 첫번째!
출처 : 네이버 웹툰
이종범
<< 닥터 프로스트 >>
닥터프로스트를 가장 먼저 추천해 드린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웹툰이기 때문이죠 ㅋㅋㅋ
닥터프로스트를 지금까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일단 다른 얘기 하지 않고 말씀 드립니다.
꼭 보세요!!
닥터프로스트는, 프로스트 교수가 임상 심리학적 상담을 해 주면서,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흥미로운 것은, 이 프로스트 교수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정확하게는, 감정을 공감하지 못한다는 쪽일까요.
그때문에, 프로스트 교수는 행동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정동반응이나 표정, 스누핑, 그리고 여러가지 전문적인 임상심리학적 자료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다 비슷하기 때문이죠. (반짝!)
그나저나 이 웹툰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웹툰에 음악을 섞은 첫번째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정적인 장면에 팍! 하고 튀어나오는 음악에, 으아아 감동이다! 하고 속으로 소리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죠. 아무튼 재밌습니다.
추천 웹툰 그 두번째!
출처 : 네이버 웹툰
시니 / 혀노
<< 죽음에 관하여 >>
죽음의 관하여. 이 웹툰은 제가 보다가 펑펑 울었던 최초의 웹툰입니다.
지금 위에 보이는 (함부로 가져온) 그림의 남자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신'이라는 존재이며, 이 신은 죽은 사람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어떤 문으로 인도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깨닫게 해 주죠.
무엇을 어떻게 깨닫게 해 주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서는 안 되겠죠.
하지만, 그, 울게 만듭니다.
재밌어요.
이 이상 자세하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모두 스포일러가 될테니까요.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이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추천 웹툰 그 세번째!
출처 : 네이버 웹툰
이현민
<< 나의 목소리를 들으라! >>
제가 지금 이 글을 시점에서, 완결 후기를 남긴 웹툰입니다.
정말로 이 웹툰은, 감정을 기술로 마음에 쿡 찔러 넣는 표현을 가진 웹툰입니다.
빛의 이해가 상당히 멋진, 포토샵의 진가를 보여주시는 작가님께서,
마치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법한 한 컷 한 컷을 만들어 주시면서, 감정을 위까지 쭉 끌어내 주시곤 합니다.
이 웹툰이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저로서는 상당히 멋지면서도 본 받아야겠다는 마음을 주는데요,
위에서도 잠간 말했지만,
캐릭터의 감정이나 생각에 대한 묘사를, 정말로 제대로 비유하기 때문이죠.
이것은 만화나 그림이 가지고 있는, 직유와 같다고 봅니다.
상당히 멋진 웹툰이에요.
펜터치가 거친 부분에서는, 장대한 스케일까지 느껴집니다.
이거, 꼭 보세요. 재밌습니다.
회사에 취직하기 위한 사람들의 피를 토하는(?) 싸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화 되는 웹툰이 많은 요즘, 웹툰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나름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또는, 그 웹툰을 통해 자신의 '취미'가 '직업'이 되는 기쁨을 느끼는 사람도 많이 있지요.
소비자든 공급자이든,
많은 사람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웹툰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나도 웹툰 그리고 싶지만, 하하하.
아이디어가 없어서. 아하하.
아하하하하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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