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말이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람의 뇌도 계속 퇴화 되어서, 점차적으로 기억력도 감소되고 지능적 사고도 많이 힘들어진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많은 예외적인 사항들이 나타났고, 많은 실험적 데이터적 이론적 결과물이 등장함에 따라, 나이가 들어도 뇌는 활성화 될 수 있고 따라서 뇌의 기능은 유지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실험적 경험적으로 입증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해요.
물론 주변의 많은 연로하신 분들께서는 이제와서 그것이 가능할까 하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사실 그렇죠.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하시면서 사셨는데요. 또, 과거의 사회적 상황을 생각해 보면, 그런 훈련을 할 만한 여유도 없으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떤 할머니께서는 영문 신문을 읽기도 하시고요. 어떤 할아버지께서는 다른 공부를 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때때로 젊은 사람들도 못하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기억력을 포함한 뇌는, 기본적으로, 훈련으로 유지가 가능 합니다.
(..그, 그렇다고 나이 앞에 맞설 수 있다는건 아닙니다. 결코..)
1. 해야 하는 일을 기억하는 '방법'을 익히자.
우리는 하고싶은 일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해야 하는 일' 또한 있습니다.
이건 피할 수 없죠.
중요한 것은, 해야 하는 일은 때때로 우리가 잊어버렸을 때 나 자신에게 어떻게든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야 하는 일은 바로 그 때문에 해야 하죠.
무슨 말이냐고요? 해야 하는 일을 잊어버리면 낭패라는 거죠 ㅜㅠ
따라서 우리는 이 해야 하는 일을 잊지 않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그 점을 분명 배우고 싶을 겁니다.
어떻게 하면 잊지 않고 기억 할 수 있을까요?
>> 기억을 정리하세요. <<
기억을 정리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이해가 가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만, 그리 어려운 것 또한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마치 우리가 서류나 기타 물건을 잘 정리하듯, 정보를 구조적으로 잘 정리해서 분류하며 외우는 것이죠.
새로운 정보를 '이미 기억하고 있는 정보'와 연결해서 기억하면 효과적이죠.
아마 이렇게 얘기하면 더더욱 모르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이해가 안 갔어요.
당연한 겁니다.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령 내일 빌렸던 책을 반납해야 한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일 이걸 잊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걸 어찌 해야 하나요?
그럴 때는, 매일 문을 여는 '냉장고'와 연결 해 보세요. 냉장고 문을 열면, 그 안의 수랍될 만한 곳 마다 책들이 꽂혀 있다고 상상하는 거죠. 그러한 이미지를 강하게 잡은 뒤에는 그냥 잊어버리세요.
이제 다음날 냉장고 문을 열면, 그때의 이미지가 연상법에 의해 연결이 되어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연결 짓는 것을, 신경언어프로그래밍에서는 '앵커링'이라고 하고, 그 후에 그 기억을 떠올리도록 외부에서 어떤 자극을 주는 것을 '트리거'라고 합니다.
2. 무의식중에 일어난 행동을 기억하자.
우리는 가령 상당히 간단하고 단순한 것들을 쉽게 잊어버리게 됩니다. 특히 어머니 분들은 더더욱 그러시죠.
예를 들자면, 안경을 어디다가 벗어 두었는지, 또는 외출중에 집에 불을 끄고 나왔는지와 같은, 매우 사소한 일들 말이죠.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에는 다른 것 보다도, 일단 행위와 기억을 서로 연결해서 둘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또 이해가 가지 않죠.
그러니까, '어떤 특정 장소를 정해두고, 늘 그곳에 물건을 두는 것'입니다. 기억도 습관이에요. 따라서 자주 접하게 되면 저절로 외워지게 됩니다.
외우는 것은 그렇다 하고, 깜빡한 상태에서 기억 해 내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에는 억지로 기억하려고 노력해서는 안 됩니다. 더 기억이 안 나게 되요.
그보다는, 그 사물에 대한 '배경'을 떠올리려고 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천천히 그 배경에 대한 '상황'을 더듬으면서, 이 상황 전에 어땠는지를 생각해 내는 거죠.
가령 이런 식입니다.
나는 아침 7시에 일어났다. 그때는 안경을 쓰고 있었어.
-> 7시 30분에 나는 화장실로 들어가 씻었어. 그때 안경을 벗었지?
-> 8시 즈음에 나는 밥을 먹었어. 안경은? 어.. 쓰고 있었어.
-> 9시에는 옷을 갈아입고 화장품을 발랐... 아, 그때 벗어뒀었지!!
이런 식입니다.
현대 사회는 안타깝게도 편리해짐과 동시에 우리의 기억력이 감퇴 되는 식의 시스템으로 나날히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우리의 기억력(아니, 그 외의 모든 두뇌 활동)에서 우리의 능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지요.
물론 우리가 지금도 편하게 살고 있고, 또 지금으로서 문제 되는 것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를 위해서도 준비 해 놓을 많은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도 되죠.
우리는 우리의 두뇌를, 어쩌면 너무도 단순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기 자신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을 합니다만,
바로 그점을 훈련 시키는건 어떨까요.
그것도 훌륭한 자기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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