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쩡쉬입니다.
한국은 영하로 떨어 졌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이 추워지고 나면 그 영향으로
한국이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하얼빈은
만주벌판이라는 말에 어울리듯 엄청난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로 본다면 어제는 영하15도 정도 인것 같아요.
오늘도 재미잇는 사진 하나 찍었습니다
배경은 1970년대, 차는 현재.. 과거속의 현재 같은 느낌?!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눈은 다 녹아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물이 새는곳은 아직도 물이 새고 있네요..
언제쯤 멈출지... 장마때 또 물새면 큰일입니다. ㅠㅠ
걱정은 뒤로 하고 어제는 갑자기 중국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흑룡강대학교 근처에 있는 중국 백화점에 가게 됬는데요.
무슨 행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보니까 아마도
새로 나온 음료수 행가 인것 같기도 하고....
또 사실 관심이 없어서 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이더광창 이라는 백화점 입니다.
작년말인가 새로 오픈 했는데 여기 하얼빈에는 제가 알기론
스타벅스가 쫑이양다지에랑 여기! 이렇게 두군데 있는걸로 압니다.
CGV와 피자헛도 있습니다. 그리고 KFC 중국말로는 컨더지라고 합니다.
딱 백화점만 보면 괜찮은데 주위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ㅎㅎ
1층에서 하는 행사입니다. 가운데 손모양 그리고 보라색4번
그리고 공연장 요정도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이유는 나머지는 볼게 없더라구요.
행사는 맞지만... 먼가 어설픈 행사...
손 모양 어떠세요??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자연의 느낌을 주고자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만들었더라구요~
나무에 붙은 쪽지들은 아마도 커플들이 써서 붙였겠죠?
이것도 예쁘긴 합니다.
쫌더 걸어가다 보니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이것도 남여로 되있는거 보니..
아무래도 이 행사는 연인들을 위한 행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돼지 안에 들어있는것은 페트병 입니다.
다른건 별로 볼게 없어서...
마지막으로 공연을 하더라구요.
어떤 공연인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일단은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인 대학생입니다.
동방학교, 그리고 흑룡강대학교에서도 왔을려나,
그리고 리커따쉬에~ 리꽁따쉬에~ 등등
어찌 느낌이 대학축제 같더라구요.
근데 왠걸 공연장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 비트박스, 노래부르는 사람(밴드)
다 대학교 학생들 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행사를 가장한
대학교 축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미처 공연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백화점 천장에 있는 문어조형물 입니다.
왜 문어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행사 중간에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나눠 주더라구요.
왼쪽사진!
오른쪽 사진!
2층 위주로 찍었는데요 4층까지
사람들이 뺑둘러서 구경하고 있더라구요.
공연이 거의 막바지에 와서 사진 한껏!
사진을 보면 다 대학생입니다.
대학축제 백화점에서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저만 드는 느낌인가여 ㅎㅎ 공연팀도 대학생 관람객도 대학생
대학생을 위한 행사 였더라구요.
재미도없고, 감동도없었지만 오랜만에 기분전환 할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공연엔딩 동영상 촬영했습니다. 시끄러우니 볼륨 끄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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