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 맛있는 김밥만들기/치즈김밥만들기/김밥만드는법

☞ 쩡쉬표 요리 도전 < 현미밥 맛있는 김밥만들기 >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쩡쉬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4흘전만에도 하얼빈에 눈이 펑펑 내리더리만, 오늘부터 날씨가 확 풀렸습니다.

눈이 녹아 길거리가 깨끗하진 않지만, 오랜만의 따스한 햇살이 절 기분좋게 하네요^^

한국은 이미  봄맞이에 한창이겠죠?

 

나도 슬슬 준비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날씨에 소풍가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누나와 함께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누나가 엄마한테 배운 비법을 저에게 전수해 준다고 하니!! ㅎㅎ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저랑 같이 김밥 만들기 어떠세요? ^^

그럼!

 

 ※ 김밥용 김을 사시면 보통 10장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김밥10개 분량으로 도전했습니다.

밥 짓기      쌀 (전기밥솥으로 5인분 기준) - 누나의 다이어트 관계로 현미와 검은쌀을 넣었습니다.       참기름 1T,   깨소금 1.5T,   식초1T         김밥 속 재료      시금치 1단,  당근 1개,   김밥용 햄(중국은 김밥용 햄이 없어서, 일반 햄으로 구입했습니다)       단무지,   계란3개,   치즈3장(각자 취향에 맞게),   다진마늘 2T,       소금 1.5T,   참기름 1/2T,   간장 1/2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

 

김밥용 현미밥 짓기

＊현미를 사용하여 밥을 지으실 때, 

 쌀과 현미와 검은쌀을 두어번 씻은뒤, 꼭 물에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그리고 전기밥솥으로 하실 경우, 잡곡밥 기능으로 눌러주시면, 더 맛있는 밥을 지으실 수 있습니다.

 

식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분량은 위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사진 첨부로 인해 먼저 기재했지만, 순서는 밥을 하는 동안

밑에 김밥 속 재료를 만드신 다음

밥이 다 되면, 위와 같이 섞어주시면 됩니다.

 

깁밥 속 재료 만들기

제일 귀찮은 것을 먼저 해주세요. 바로 시금치 다듬기

시금치에 흙이 많이 묻어 있습니다. 끝을 손질한 후,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 사이, 냄비에 물을 넣고 끊여주세요.

끊을 때, 소금을 넣어주세요.

 

다듬은 시금치를 끊은 물에 약 1~2분 내지 데쳐줍니다.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사진과 같이 물기를 꼭 짜주세요.

 

물기를 빼주세요.^^

 

당근을 요렇게 채 썰어 주세요.

 

중국에서 찾은 김밥용 햄입니다. 저 상표가 맛있다고 하네요. 유학생분들.. 참고하세요^^

저는 중국의 특유의 햄 냄새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반개만 사용했습니다.

햄도 길게 썰어주세요.

 

달걀 3개를 풀어주세요.

소금을 살짝 넣어주세요.

 

김밥 속 재료를 한데 모아 찍어보았습니다.

푼 달걀 부치기

볶을 재료는 당근, 햄 (-> 여기서 비법!! 다진마늘이 필요합니다)

시금치 살짝 양념하기 (간장, 소금, 참기름)

↑ 이 순서는 후라이팬을 하나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달걀을 동그랗게 부쳐주세요.

약한불로 익혀주세요. 그래야 속까지 골고루 익힙니다.

식으면, 가위로 10등분 잘라주세요.

 

마늘을 많이 넣고 볶으면, 맛있습니다. 정말로요!! ^^

당근도 볶아주세요.

중불로 약 3분~5분정도 볶아주세요.

 

햄도 마늘과 함께 볶아주세요.

중불로 약 3분~5분정도 볶아주세요.

 

시금치를 살짝 양념해주세요.

간장, 참기름, 깨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짜~~잔! 준비 완료

아! 저기 중국 슬라이드 치즈가 보이시죠?

중국 치즈가 맛있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넣어주세요.

보기만 해도 푸짐합니다.

그럼 김밥 말기에 도전해 볼까요?!

 

깁밥 말기

저 같이 초보인 분들은 김밥을 말기가 쉽지 않죠잉??

그럼 저와 같이 함 해보실까요?^^

우선 밥을 골고루 펴 주세요.

밥의 양의 많으면, 김밥이 맛이 없어요.

오히려 김밥 속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주세요.

 

마지막 치즈까지 완료!

위의 사진처럼 한번 말았을 때, 손끝에 살짝 힘을 주고 눌러주세요.

그래야 김밥 속 재료가 밥에 착!

달라붙습니다. ^^

그리고 나서 김밥끝에 소량의 밥을 붙여 주세요

(일종의 딱풀 역할을 한답니다)

손으로 둘둘둘 말아주세요.

잘~~~~알 말아줘 잘 ~~~ 알 눌러줘

(자두의 노래가 생각납니다.ㅋㅋ)

 

하나 둘씩, 김밥이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김밥에 참기름을 살짝 묻혀, 썰어주세요

짜짠!  *완 성*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색깔도 참 이쁩니다.

날이 더 풀리면 김밥 싸서

나들이 가는 건 문제없겠죠!! ^^

오늘로써 요리 포스팅 4번째 입니다^^

남자이기에 부족한 것이 많지만, 여러분에게 맛있는 요리를 알려드리기 위해

정쒸의 도전 계속됩니다!

 

추천, 댓글 사양않고 받습니다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