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워진 중국90일비자받기

까다로워진 중국90일비자받기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요. 중국90일비자받기가 까다로워졌습니다.
이번에 누나가 한국에 갔다가 중국에서 다시 오려고 비자를 발급 받으려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90일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의 초청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또 까다로운 것은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비자가 F비자이면 안되고
학생비자나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어야지만 대사관에서 인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청장을 쓸때 양식을 이용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자필로 써야 된다고 합니다.
이건 무슨 기준인지... 까다롭네요.

초청장 쓸때 주의사항 ( 출처 : 네이버카페 중정공 )

- 한국의 가족, 친인척 관계라면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첨부하기
중국친지와는 호구부(사본가능) 첨부하여 입증해야 합니다.

- 학생이 90일 비자 신청시 학교 유학 증명서 반드시 첨부해야 합니다.(4.30일 부터)

1. 중국현지 초청인의 여권사본 또는 신분증 앞뒤면 사본을 첨부해야 합니다.

2. 초청장은 한글 또는 하문으로 수기로만 작성해야 합니다.
( 초청인과 피초청인의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신분증 번호, 정확한 체류기간
비용 부담은 누가, 신청인과의 관계, 중국 주소, 전화번호, 작성날짜, 서명 등)

3. 초청장에는 중국 현지 팩스 번호가 찍혀있꺼나 중국에서 받은 메일주소가 있어야 합니다.

4. 서류접수 후 검토 이후 담당 영사부의 심사 이후에 비자발급 여부가 결정 된다고 합니다.

 

결국 누나는 90일비자를 못받았습니다. 갑자기 바뀌니까 당황스럽네요...ㅠㅠ

아무튼 단순히 관광의 목적으로 90일 비자를 받으시려는 분들이나
아니면 다른 일때문에 30일이상 중국에 가시려는 분들은 이번에
바뀐 중국90일비자 대해서 잘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