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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 스냅 추천 '아이즈에버마인'

Jaefat 2014. 3. 3. 20:27

한달 전에 가장 친한 친구한테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나 5월달쯤에 결혼한다" 그 소식을 듣고 나니, 기분이 참으로 묘했습니다. 내 주변 친한 친구 중에 첫 타자로 가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벌써 결혼할 나이가 됐나?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래도 친구가 결혼을 한다니 축하할 일이겠죠.^^



괜시리 덩달아 기분이 업이 돼서 "뭐 도와줄꺼 없냐"고 물어보니, "본식스냅사진과 관련하여 괜찮은 곳이 없냐" 툭 하고 말하길래, 저도 여기저기 아는 지인들 통해서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본식스냅사진' 과 관련된 알찬 정보를 같이 공유해 볼까 합니다. 

우선, 요즘 많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왜 '본식스냅사진'을 많이 이용할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많이 간직하기 위함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스냅사진'의 의미에 대해 지식인에게 물어봤습니다. 

스냅성 즉 순간성이라고 말하는데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예술적으로 잡아낸 사진들 즉, 연출된 상황이 아닌 자연스런 상황, 동작, 표정등을 재빠르게 순간적으로 잡아낸 사진들을 말한다.



의미를 알고 나니, 대충대충 찍고 나서, 이게 '스냅사진'이라고 내미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 전문가가 결혼식의 과정과 상황, 예비부부의 행복한 표정 등 찰나의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잘 찍어준다면, 나중에 보더라고 촌스럽다고 보지 않는 일은 없겠죠!!



마침 몇 개월 전에 결혼한 한 지인께 물어보니, 아주 좋은 곳을 소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친구한테 잘 알아보고 소개해줘야 하니,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해 본 결과, 지인분이 소개해 준 곳이 참 괜찮다는 판단하에 바로 친구한테 알려주었습니다. 친구도 괜찮다고 감동감동하네요^^ (뿌듯:)



바로 아이즈에버마인 입니다. 여기가 참 괜찮다고 다들 추천해주시네요.

우선, 기본 1인 촬영기준이 1000장이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1000장이라고 해도 막 찍어대면, 금방 찍을 수 있잖아요. 예비부부에겐 한장도 얼마나 소중한데요..!! 그래서 막 찍어댔는지, 이 곳을 이용했던 지인의 촬영사진을 봤는데 정성스럽게 찍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비부부가 진짜부부가 되어 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참 이쁘네요. 신부가 머리, 메이크업 하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담았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진촬영하시는 분이 계속해서 연출을 제안하시고, 공간과 공간안에 있는 소품들을 잘 활용하여 찍어주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셔서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이 사진을 보니, 그 말에 공감이 가네요.

2인이니깐 사진컷수도 2000~2500장 이상이니 , 좋은 사진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하네요. 사진만 봐도 그 상황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네요. 과정 하나하나를 담아놓으니, 나중에 보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이 사진은 꼭 스튜디오 웨딩촬영컷 같죠??? 아니래요!!  헤어샵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서 이 곳에서 10분만에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작가분이 참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예식장으로 가는 사진까지!!  

모든지 처음과 마무리가 중요한데, 여기는 그런 기본적인 마인드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노력해서 만든 이쁜 사진들도 만족감을 주지만, 이렇게 자연스러운 웃음과 미소, 예비부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주 이쁘게 담아내주기만 한다면, 계속 봐도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보정과 편집을 살짝살짝 해서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것도 쉽지 않은 작업인데, 아주 꼼꼼하게 이러한 부분까지도 신경써 주신다고 하네요. 



지금 제 친구처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시라면, 한번 제대로 알아보셔도 될 만한 괜찮한 곳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 주소 남겨 놓을께요. 어떤 곳인지 직접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즈에버마인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eyesevermine.com